토요일 오전에 30년 온누리 청년부 형제인 이상배형제 의왕 포도원에 방문했습니다.

15년전에 C3TV..CTS 기독교방송 좋은 자리를 뒤로하고  정직한 땅, 생명을 살리는 땅, 농촌의 삶이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임을 믿고 시인이 흙을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오신 가정, 교수, 목사, 출판사대표, 지역정치인, 학생, 주부, 영상감독등  각양의 삶을 이루어내는 많은 분들이 우주를 만드시고 그 안에 하나된 우리의 삶을 나누었습니다.

가마솥에 밥도 하고 불도 지피고 포도도 따고 먹고싶은 만큼 먹기도하고  너무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오늘 설교에 중간 중간 멋진 예화로 잘 장식해주었구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주일학교 아이들과 청소년들 데리고가서 체험학습 할 수 있는 기회를 꼭 가져보려고 합니다.

주렁 주렁 달려있는 무르익은 포도들이 싱그럽습니다. 11월 중순까지는  체험프로그램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페북 친구분들중에 교회나 동호회, 직장 단체에 계신분들,  가을 포도밭 나들이도 좋을듯합니다.

너무 멋진 10 월의 하루였습니다